미세먼지 저감 위한 운행차배출 매연.가스 무료점검 실시

안산시 단원구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대기오염을 막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단원구청 임시주차장에서 진행된 무료 점검에는 민원을 위해 방문한 시민,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 등 모두 30대의 차량이 혜택을 봤다.

점검 과정에서 자동차 공회전과 관련한 내용을 홍보하는 한편,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정비 안내 등도 진행했다.

단원구는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달에도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실시해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대기질이 형성되도록 힘 쓸 예정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연중 미세먼지로 대기질 관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시민들께서는 자발적 참여 등 대기 환경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조기 폐차 및 친환경차 구입 보조금 등의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셔서 시민 모두가 쾌적한 도시 환경이 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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