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해 의견 전달

‘대송단지 의원 연구회’가 최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대송단지 일원의 황해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관련한 진행 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파악했다.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대송단지 의원 연구회‘는 최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대송단지 일원의 황해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관련한 진행 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파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황해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수립연구용역이 발주됨에 따라 연구용역 관련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송단지 의원 연구회’가 4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간담회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이다.

이번 방문에는 연구회 소속 나정숙.송바우나.박은경 의원을 비롯 안산시 도시계획과장 및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의원들은 안산 화성 시흥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연구용역에서 안산 대송단지가 가장 넓은 만큼 시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경우 안산의 산업특성에 맞는 투자유치 및 기업입주가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대송단지 의원 연구회’가 최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대송단지 일원의 황해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관련한 진행 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파악했다.

이에 대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측은 연구용역에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대송단지 의원연구회는 지난 1월부터 연구활동을 벌여온 대송단지의 생태적 활용방안 등을 담은 중간 결과보고서를 이달 말에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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