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신안산대 체육관에서 진행

5월 20일 오후 4시 안산 신안산대 체육관에서 고영인 지역위원장의 북콘서트가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제 성황리에 열렸다.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5월 20일 오후 4시 안산 신안산대 체육관에서 고영인 지역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의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2,000 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저서 ‘경제성장의 비밀, 복지국가’(밈 출판사) 출판기념식과 북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원혜영, 설훈, 김부겸, 송영길, 노웅래, 전해철, 김민기, 김철민, 황희, 김영진, 김한정, 오영훈 의원 등 거물급 중진 의원과 스타급 초・재선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윤화섭 안산시장 및 시흥, 의왕, 양평 시장・군수들과 전국 20여 명의 원외위원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인영 원내대표와 정세균 전 의장, 박광온 최고위원의 영상축사에 이어 국회의원들과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이인영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이번 저서가 고영인 선배의 내공이 엿보인다”면서, “고 위원장은 학생운동의 직속 선배로서 정책적 내공과 함께 합리적 인간적 리더십을 갖춘 존경하는 분”이라고 한껏 띄워주었다. 다른 의원들의 축사에서도 “현재의 상황에서 국민행복의 사회적 안전망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북유럽복지국가 비전을 탁월하게 제시한 고영인 저자가 대단하다”고 칭찬릴레이가 이어졌다.

북 콘서트에서는 이상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운영위원장과 오영훈 국회의원, 하수정 북유럽경제 연구소장과 저자가 이 책의 메시지 의미에 대해 청중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고영인 위원장은 “높은 복지와 높은 경제성장을 동시에 구가하는 북유럽 모델에서 국민들의 행복과 경제적 안정을 동시에 이루는 한국의 비전을 함께 꿈꾸자. 복지국가는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중산층을 두텁게 하여 인간의 품격을 유지하는 이 시대 최상의 비전이다. 안산도 안전을 넘어 사회복지 망을 강화하여 전국 최고의 안심도시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주최측은 당일 출판기념회에서 2,000 여권의 책이 거의 소진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현재 각종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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