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11명 등 총 70여명 시군 조직 임명.... 전국 조직으로 확대

자유한국당 소상공인살리기 경제특위 위원장인 김명연 의원이 나경원 원내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안산시 단원구갑)이 최저임금 등으로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1차 조직구성을 마쳤다.

15일 국회 본청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주재로 개최된 임명식에서 김명연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70여 명의 자유한국당 소상공인살리기 경제특별위원회(이하 경제특위) 위원들에 대한 임명식을 갖고, 향후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연석회의도 진행됐다.

자유한국당 소상공인살리기 경제특위는 4개의 소위원회와 1개의 특별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경제특위는 제도개선을 비롯해 현장애로청취와 직능별, 지역별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임명식에는 현직 국회의원 11명(박덕흠, 성일종, 김종석, 김상훈, 김성찬, 민경욱, 정유섭, 홍철호, 이양수, 김성원, 민경욱)을 비롯해 경기도 각 시군구 대표를 구성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서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명연 위원장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1차 조직구성을 마치고 나면 시군구 대표를 전국 광역자치단체별로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위원장은 “국민은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데 정부여당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성장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단합된 행동만이 문재인 정부의 고집스러운 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해 소상공인연합회 선정 ‘2018 초정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소상공인 관련 토론회 개최를 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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