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수 “이민근 신임 이사장이 연구소 더욱 발전시킬 것”

안산시의회 3선 의원이자 의장을 지낸 이민근 전 시의원 이 (사)민생정책연구소 이사장에 취임했다. 사진은 이민근 신임이사장이 이화수 이임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이태호 기자 kaz@ansantimes.co.kr

안산시의회 3선 의원이자 의장을 지낸 이민근 전 시의원이 (사)민생정책연구소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사)민생정책연구소 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이화수 전임 이사장에게서 직함을 넘겨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택 시의회 부의장, 윤태천 시의원, 김봉식 안산문화원장 등 내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화수 이임이사장은 이임사에서 “2011년 설립한 민생정책연구소는 다양한 전문프로그램과 민생정책워크숍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 왔다”면서 “비록 지방선거에서 낙선했지만 지역의 유능한 인재가 연구소를 지금보다 더 발전시켜 놓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민근 취임회장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부탁했다.

이민근 취임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존경하는 선배님이 일구어 놓은 연구소를 이어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올해를 민생정책연구소의 재도약의 한해로 삼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사장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진행된 민생정책워크숍에서는 안산상공회의소 김철연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2019년 지역산업과 경제’라는 주제로 안산의 경제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안산의 나아갈 길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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