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문화의집에서

인천 송도고 김재민 교사가 작가로 참여

김재민 인천 송도고 교사의 베트남 수채화 모음 ‘기다림’전이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문화의 집에서 열리고 있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베트남 수채화 모음 ‘기다림’전이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문화의 집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기다림’전은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초대전으로 이뤄진 것이다.

김재민 작가는 현재 인천 송도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며 2017 인천 ‘나를 발견하다’전 출품, 2016년 인천 ‘심상에 담다’전 출품 등을 통해 세상에 그림을 알려왔다.

김 작가는 초대의 글에서 “그동안 베트남을 20여 차례 여행했고 베트남에 대한 자료가 누적됐으며 애정도 그 만큼 깊어져 베트남에 대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땅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베트남 이주민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노고를 위로할 수 있는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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