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이 26일 오후 4시 안산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19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해철 국회의원,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 시도의원들과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2년 반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철민 의원은 의정활동 보고에서 연내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을 비롯, ▲수암동 공영주차장 건립, ▲월피동 광덕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뒷길(2차선 도로) 신설, ▲일동 체육문화센터 건립, ▲안산읍성 및 관아지 성곽 복원, ▲호동초·부곡초 다목적 체육관 건립, ▲노리울 경로당 신축, ▲월광·상록수·무지개 등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이동 카네이션하우스 건립 등 각종 지역 숙원사업 성과와 진행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안산시 상록을 시·도 의원 6명이 함께 단상에 올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2시간이 넘게 진행되었음에도 참석자 대부분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던 이번 의정보고회는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주민과의 내실 있는 소통의 자리였다는 평이다.

 김철민 의원은 “주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지난 한 해 동안 안산에 꼭 필요한 숙원 사업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 안정과 안산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듣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