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의장은 안산시 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안산의 도시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구체적으로 안산시 동별 인구 감소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부동산, 육아, 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루트가 있어야 된다고 보는 것이다. 올해 시의회 중점관심 사항으로는 무엇보다 “안산시 미래를 위한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예산이 집행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게 김 의장의 의중이다.

대부도에 대해서는 “특정 지역에만 투자를 집중한다거나 꼭 관광 특구를 지정해야 한다는 방법론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면서  “안산 전역을 놓고 관광 산업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종합 계획 하에서 대부도 관광 개발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하는 것이 바람직한 생각이다”는 입장도 밝혔다.

4개 상임위원회 생방송 시스템 도입 사업은 “올해 안산시의회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의회는 그 동안 정례회 및 임시회의 본회의만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해 왔다. 시민들이 상임위원회의 심의 과정에 관심이 있다고 해도 직접 의회에 내방해 방청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관련 예산 4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후부터는 회기 별로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은 시의회에서 유일한 4선의원이다. 때문에 제8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당연히 김동규 의장의 몫으로 정해져 있었다. 이제는 의정활동으로 평가받는 의장이다. 그래서 일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기 위해 많은 일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초선의원이 많은 시의회답게 의원연찬회를 자주 가져 의원들의 의정활동 수준을 높였다. 올해는 본회의장에만 있는 인터넷의정중계 시스템을 각 상임위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 의장의 활동에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바쁜 일과 속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동규 의장을 21일 오후 의장실에서 만났다. 이태호 기자

● 의장 취임 7개월이 흘렀다. 바쁘게 달려왔는데 시민들에게 새해인사부터 한 말씀 한다면.

“우선 시민 여러분께서 8대 의회 개원 이후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대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말씀하셨던 것처럼 안산시의회는 지난 7개월 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동안 2차례의 정례회를 포함해 총 4차례의 회기를 열었고 회기 일수만 해도 68일에 이르렀다.

지방 선거가 있는 해에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제1차 정례회를 후반기에 열어야 되기 때문에 의사일정이 빠듯할 뿐만 아니라 의원들이 안건 심의를 위해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도 많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조례안 발의와 시정질문, 안건 심의에 열성적으로 나서준 동료의원들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발 벗고 뛴 덕분에 시민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올해는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의 해다. 다산과 부의 상징인 돼지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지능이 매우 높은 동물로 꼽힌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할 뿐만 아니라 무리 중 약한 개체를 보호하고 협력할 줄도 아는 사회성이 강한 동물이라고 한다. 안산시의회도 올 한해 다가올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사회 구성원 모두를 보듬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

● 무거운 질문부터 하겠다. 안산시 인구가 계속해서 줄고 있고 지난해 유출인구가 전국에서 최고인 도시로 알려졌다. 집행부인 안산시에 어떤 것을 주문해야 한다고 보는가. 또 시의회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안산시의회가 안산의 인구 감소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졌던 것은 7대 의회 때부터이다. 시정질문을 통해 수차례 지적했고, 8대 의회 들어서도 250회 임시회에서 김태희 의원이 이와 관련해 시정질문을 한 바 있다. 의회의 문제 제기가 잦았던 것은 그만큼 인구 감소가 상당기간 지속돼 왔으며 단시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운 사안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인구 감소에는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다.

주거, 교육, 일자리, 교통 등 생활의 터전으로서 도시의 전 부문이 관련돼 있다. 따라서 하나의 처방으로 눈에 띄는 결과가 나오기는 쉽지 않다. 이런 인식 하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정책을 펼쳐야 한다. 시도 작년 3월부터 진행해오던 ‘안산시 인구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연구용역’을 최근 완료하며 인구 변동 문제와 청년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시 집행부는 청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인구를 유입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회는 여기에 더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안산의 도시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안산시 동별 인구 감소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부동산, 육아, 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루트가 있어야 된다고 본다.

특히 인근 도시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주택 분양가를 조정하고 수급을 개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아울러 기존 예산을 절감해서라도 인구 정책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새롭게 편성해 관련 사업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지난해 9월 이후 인구 감소세가 다소 완화됐다고는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인구 문제를 해결할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의원 역량강화에 힘을 쏟아 부었다. 초선의원이 많은 것도 있지만 의장의 남다른 열의와 성의가 있었다고 본다. 올해 주요 의회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의장 취임 이래 줄곧 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는 “변화와 혁신”이었다. 그 동안 해왔던 것들,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변화를 계속 시도해야 높아진 시민들의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9년은 이러한 의정 목표를 구체화할 원년이 될 것이다.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올해는 무엇보다 안산시 미래를 위한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30년간 안산은 반월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으나 최근 제조업 경기 침체와 인구 유출 확대 등 여러 위기 상황에 직면하면서 새로운 신수종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할 동인(動因)이 더욱 커졌다. 이를 위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예산이 집행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치에 적극 나설 것이다.

공정한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정책에 예산이 쓰여 안산시의 미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아울러 의원들의 연구단체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다. 입법기관으로서의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시작된 연구단체는 과거 선배의원들도 다양한 연구모임을 결성하여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례개정 및 정책제안 등 뚜렷한 연구 성과를 거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이라는 연구단체가 짧은 활동 기간에도 왕성한 연구 작업을 펼쳐 어린이박물관 건립 필요성 연구용역 실시 및 박물관 건립 관련 조례 제정, 박물관 부지 선정 등을 정책 제안으로 제시하는 등 아동 친화적인 안산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에도 연구모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하다면 관련 조례를 보완하여 의원들이 전문적인 소양을 기르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 안산의 인구를 늘리는 방안으로 대부도를 관광특구로 풀고 대대적인 인구유입정책을 펼쳐 대부도 인구유입은 물론 시내 인구유입으로까지 이어지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가.

“성숙기에 접어든 안산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 안산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한 제조 기반산업 외에 신 성장 산업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의회 내에서도 이견이 없다. 그리고 안산의 자랑인 대부도의 자원을 이용한 관광 산업이 그 중 하나라는 점에도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특정 지역에만 투자를 집중한다거나 꼭 관광 특구를 지정해야 한다는 방법론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안산 전역을 놓고 관광 산업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종합 계획 하에서 대부도 관광 개발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는 생각이다. 더불어 관광 산업 개발과 산단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해 지역 서비스업 및 소상권에도 그 온기가 전달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같은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면 유동 인구뿐만 아니라 안산의 정착 인구가 늘어나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믿는다.” 

● 의회 다수당이 더불어민주당이고 시장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어서 의회의 견제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는데 현재까지 그런 모습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하고 있나.

“취임 초기에도 여러차례 밝힌 바 있지만 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야당 같은 여당’의 자세로 의정에 임하고 있다. 의회 내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여야의 의견을 모으고, 협력할 사안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의원 모두 당적 보다는 시민의 이익을 우선한다는 신념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당리당략을 떠나 어떠한 정책과 판단이 시민의 이익과 지역 발전에 부합하는지가 관계 설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이는 의회가 벌이고 있는 상임위원회 안건 심의라든가,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에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시장하고 당이 같다고 해서 혹은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고 해서 모른척 넘어가거나 질문하기를 멈추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일례로 지난 제251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되는 날에 인사 발령이 있었는데 이는 행정사무감사의 원활한 진행을 저해하는 큰 요소였다. 아시다시피 시가 한해 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과 정책에 대해 설명해야 하는 담당자가 바뀌면 행감이 충실히 이뤄지기 어렵다. 당시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데에는 여야를 가릴 것이 없었다.

시민이 의회에 부여한 권한인 행정사무감사권을 실행하는 데에 시 집행부가 제대로 협조하지 않는다면 이는 곧 시민을 무시한 처사인 것이다. 앞으로도 의회는 어느 한쪽에 편중됨이 없이 중심을 잡고 생산적인 정책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올해는 안산에서 전반기에 경기도체전이 열리고 후반기에는 경기도생활대축전이 펼쳐진다. 한 해동안 안산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시의회는 어떤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말씀하셨던 것처럼 안산은 올해 5월에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10월에는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게 된다.

안산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 단위 체육대회를, 그것도 3개씩이나 연이어 개최한다는 것은 지역 스포츠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 부문에서 커다란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대회 기간 동안 1300만 경기도민의 눈과 귀가 안산으로 쏠릴 것이며, 도민 화합과 페어플레이의 장으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경우 이로 인한 도시 이미지 개선의 가치는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개 대회 기간 동안 각 시군에서 선수단과 관람객을 포함해 6~7만명이 안산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대회 운영비 등 총 행사비도 147억여원에 이르러 지역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만 해도 상당하다. 여기에 더해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 및 유발 효과가 직접 투입되는 예산의 수배에 이르고 수백명의 고용도 유발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으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를 강조하는 것은 지나침이 없다고 하겠다. 관련해 추가경정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면 적극 협조할 것이며, 지역 사회에 대회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데에도 의회가 앞장서겠다. 또한 안산에서 펼쳐지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별망성예술제 등 다양한 축제와 도 체육대회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얻는 방안도 시 집행부와 고민하겠다.

세월호 참사 이후 활력을 잃었던 안산이 도민들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는 점에서 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올해 상임위원회 생방송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해 소개해 달라.

“4개 상임위원회 생방송 시스템 도입 사업은 올해 안산시의회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의회는 그 동안 정례회 및 임시회의 본회의만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해 왔다.

시민들이 상임위원회의 심의 과정에 관심이 있다고 해도 직접 의회에 내방해 방청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관련 예산 4억원을 지난해 말 제252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확보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후부터는 회기 별로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상임위원회 생방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게 되면 시민들은 핸드폰이나 컴퓨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회 안건 심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접근 통로가 다양해지고 편해지면 의회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이는 자연스럽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상임위의 거의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공개되는만큼 의원들은 안건 심의에 대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질의나 발언에도 더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이다. 집행부 공무원들도 사업 추진의 정당성을 제대로 소명하지 않으면 시민적 동의를 얻기 힘든 상황이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산시의회가 상임위원회 생방송 시스템을 도입하면 도내 50만 인구 이상의 시군 의회들 중 5번째다. 의회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상임위 생방송 운영이 의회 활동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이전보다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국내 10대그룹 경영인의 올해 신년사에 담긴 키워드가 ‘변화’라고 한다. 경제 최일선에 서있는 그들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우리사회에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안산에도 많은 변화들이 예고되고 있다.

경제는 장기 불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사회적으로도 개인주의가 팽배하면서 공동체의 결속력이 더 느슨해졌다. 인구 감소와 내외국인의 구성비 변화는 삶의 터전인 안산의 모습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과거의 성공 전략을 답습하는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와 접근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지혜가 필요하다. 안산시의회는 이에 걸맞는 정책과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집행부의 생산적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따뜻한 복지로 공동체 복원을 지원해 이를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 사람에게 투자해 사람으로 결실을 얻는 정책을 발굴하겠다.

사람이 모이면 경제가 살고 경제가 살면 도시가 성장한다. 사람의 가치에 투자하는 정책이야말로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일 것이라 믿는다. 안산시의회는 새해에도 시민과 소통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민의 실현이라는 긴 여정에 나선 의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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