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거친 뒤 오는 20일 최종 확정
윤화섭 시장, 전해철 의원, 김철민 의원과 대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5일 상록구청 방문 5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이 안산 상록구청을 방문해 윤화섭 안산시장, 전해철 국회의원, 김철민 국회의원을 만나 안산의 여러 가지 당면과제를 두고 협의를 펼친 것으 로 알려졌다. 김현미 장관은 그 후 중앙역으로 자리를 옮겨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신안산선 문제 등에 대해 논희했다.

안산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2조 2천억원에 이르는 각 상임위별 예산을 9일동안 심의한 뒤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각 상임위에서 삭감된 주요 예산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송바우나)는 ‘회전형 발언대 설치’ 예산 2천2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미희)는 미래전락관실의 ‘스마트도시 개발사업 연구용역비’ 16억 전액을 삭감했다. 또 공보관실의 ‘대형 LED 동영상 전광판 설치’ 예산 6억원 중 3억을 삭감했고, 안전사회지원과 ‘지역자율방재단 차량 구입비’ 2천600만원, 체육진흥과 ‘안산시 줌마 오지탐험대 지원’ 1억원도 전액 삭감했다.

중앙도서관 ‘다목적스튜디오 확장공사’ 예산 7천만원과 상록구청, 단원구청에서 올라 온 ‘반장활동비’도 전액 삭감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종길)는 문화예술과 ‘안산국제아트페어 5천만원, ’응답하라 사리포구‘ 1천만원 등을 전액 삭감했다.

기업지원과 ‘안산스마트허브 한뼘갤러리 사업’ 2천만원과 ‘UN국제청년다문화도시 홍보물 제작 ’5백만원, ‘선진다문화도시 역할강화교육’ 5백만원도 전액 삭감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나정숙)는 ‘고잔동 소로3류 개설공사 시설비’ 5억원과 녹색에어지과 ‘가상발전소 구축 방안 연구용역비’ 5천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교통행정과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공사’ 2억원과 도시주택과 ‘특색있는 거리 홍보를 위한 픽토그램 안내판 설치’ 1,360만원도 전액 삭감했다.

녹지과 ‘생태도시숲 조성사업’은 4억원 중 2억원을 삭감했고 수도행정과 ‘원격검침시스템 설치 시범사업(반원동)비’는 8억원중 5억원을 삭감하고 3억원만 승인했다.

한편 이번에 상임위를 통과한 예산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에서 다시 한 번 심의한 뒤 오는 20일 최종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