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동규 의장 비롯한 의원 일행 지역 사회복지시설 방문 위문금 전달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차 방문했다. 사진은 이날 제일행복한 지역아동센터 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는 의원들의 모습이다.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 의원들이 14일 안산광림 지역아동센터와 제일행복한 지역아동센터, 선부경로식당, 노인공동생활가정인 은빛원 등 지역사회복지시설 4곳을 잇달아 방문해 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동규 의장과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 주미희 기획행정위원장, 정종길 문화복지위원장, 나정숙 도시환경위원장, 강광주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현옥순 문화복지위원회 간사, 한명훈, 유재수, 추연호, 이진분 의원이 참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나눠서 시설을 방문한 의원들은 격려금 전달 뿐만 아니라 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애로점을 파악하고, 의회가 지원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세세히 살폈다.

4곳의 시설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과 아동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외 계층이 기댈 수 있는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길지 않은 시간의 방문이었지만 현장에서는 자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으며, 이용자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김동규 의장은 “명절이면 더 소외될 수밖에 없는 분들에게 이번 방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안산이 더욱 사람 냄새 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매년 추석과 설 등 명절에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방문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보다 다양한 곳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방문이 중복되지 않는 시설들을 중심으로 위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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