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후보, 압도적 찬성으로 확정
12일 본오중학교 체육관서 선거

안산타임스 민용기 발행인이 12일 본오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안산시배구협회장 선거에서 통합 제2대 안산시배구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안산타임스 민용기 발행인이 통합 제2대 안산시배구협회장으로 당선됐다.

민 발행인은 12일 본오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안산시배구협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배구협회 대의원과 지도자, 선수들의 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며 당선이 확정됐다.

투표에 앞서 민 발행인은 “학창시절 배구 선수 출신으로 언젠가는 안산의 배구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다”면서 “제가 당선이 된다면 배구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안산시 배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이어진 투표에서는 전체 투표수 중 무효, 반대표를 제외한 80%이상이 민 발행인의 회장 출마에 압도적인 찬성표를 던졌다.

민 발행인은 당선이 확정된 후 밝힌 소감에서 “안산시의 배구 발전을 위해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안산에 없는 남자초등학교 배구부의 창단을 위해 노력하고 엘리트 출신 배구인들이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모색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선거가 모두 끝난 후 현장의 모든 인원들은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민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안산시배구협회의 발전을 위한 결의를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