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안산시 백운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고태영, 천옥자)는 13일 백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4개 경로당 및 지역 어르신 4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훈훈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초복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마철과 혹서기로 허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떡과 과일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덕분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겠다”며 새마을 남녀협의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행사장 한편에서는 식사하는 동안에 밴드공연 및 연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고태영, 천옥자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는데, 모두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과 나눔 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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