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의장·천영미 제1교육위원장

경기도의회에서 안산출신 8명 도의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향후 안산발전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안산1선거구(사동, 사이동, 해양동, 본오3동) 송한준(3선) 의원이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데 이어 오는 17일에는 상임위원장 선출을 하게 된다.

민주당에서 내정된 상임위원장으로는 제2선거구(본오1동, 본오2동, 반월동) 천영미(3선) 의원이 제1교육위원장으로 추천됐다.

제3선거구(일동, 이동, 성포동) 장동일(3선)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제4선거구(월피동, 부곡동, 안산동) 정승현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당내 정책위 정조위원장(제1부터 7까지 위원장 중 하나 논의 중)으로 낙점됐고, 제5선거구(원곡동, 신길동, 백운동, 선부1동, 선부2동) 성준모 의원은 제2교육위원회와 당내 부대표로 활동하게 됐다.

제6선거구(와동, 선부3동) 강태형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당내 자치분권추진단 위원도 맡기로 했다.

제7선거구(고잔동, 초지동) 김현삼(3선) 의원은 여성가족교육협력위에서 활동하게 됐고, 제8선거구(중앙동, 호수동, 대부동) 원미정(3선) 의원은 경제·과학·기술위에서 활동하며 당내 자치분권추진단 위원을 겸하도록 했다.

한편 안산시 출신 도의원 8명중 무려 5명이 3선의원이어서 그 파급력은 다른 시·군출신 도의원이 따라올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체 3선 의원 15명 중 안산은 5명, 타 시는 많은 곳이 2명, 나머지는 1명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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