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11시 현재 50%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53%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당선이 확정됐다.
윤화섭 후보는 지지자들이 오랫동안 당선사례를 위해 선거사무실에서 기다리는 것에 미안함을 느끼고 이날 오후 11시 당선사례 행사를 가졌다.
당초 윤 후보는 선관위 개표결과 최종 당선확정이 될 때까지 기다린 후 당선사례 행사를 가지려 했으나 결국 11시쯤 행사를 갖게 됐다.
당선사례에서 윤 당선인은 “오늘 승리는 안산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앞으로 시장에 취임하면 시민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시정을 살피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최종 시장에 당선되면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오는 6월말까지 안산시장 당선인 신분으로 활동하게 되며 7월1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안산시장으로 일하게 된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