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허진)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동장과 맞춤형 복지팀장은 지역주민으로부터 장애인 가정 중에 어려운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대상 가정을 찾아가 어려운 상황을 듣고 심층 상담을 통해 국민기초수급자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해당 가정은 자녀 두 명이 중증장애인으로 의료비 비용이 많이 들어 국가의 도움이 절실하였으나, 함께 사는 부양의무자의 재산 및 소득으로 인해 수급자 신청을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선부1동 맟춤형 복지팀은 가정을 방문해 적극적인 상담으로 부모와 별도로 자녀만 수급자로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을 안내하여 수급자로 보호를 받게 됐다.

대상자의 모는 “국가로부터의 도움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동장님이 직접 찾아와 장애인 가정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수급자 책정까지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고 장애인 자녀를 키우는데 많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허진 선부1동장은 “앞으로도 계속 사회의 보살핌에서 소외된 우리이웃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고 다가가는 적극적 행정을 펼쳐,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선부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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