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이 20일 오전 10시 50분,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0일 오전 10시 50분,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정기열 의장은 38번째 맞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기도 장애인 복지단체연합회 김진석 연합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13개 장애인관련 단체 임원진 및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경기도 52만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장애는 몸이 아닌 마음의 문제이고 ‘차이’와 ‘다름’이 있을 뿐”이라며,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10년이 되는 올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개선되고,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배수문, 박옥분, 이순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단체 회원 및 가족 등 4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진행된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정기열 의장은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며 사회의 귀감이 된 정순녀(라마의집 시설장), 이선경(경기도장애인복지회 시흥시지부), 김연선(로뎀안마원) 3인에게 의장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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