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재민-국민 뜻이 올바로 정치에 반영되는 것’ 정치신념 실천위해

20일 안산중앙역에서 1인시위

22일 일요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시위펼쳐

바른미래당 박주원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서울광화문광장에서 ‘드루킹게이트’ 댓글조작 특검·진상조사 요구라는 핏켓을 들고 대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지방선거특별취재반 ktc@ansantimes.co.kr

 

바른미래당 박주원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여론조작으로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드루킹 게이트’관련 1인 시위를 지난 20일 중앙역에서 진행한데 이어 22일에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여론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과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주원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도 댓글조작이 있었다는 최근의 언론보도와 이런 댓글을 통한 여론조작에 강력 대응하는 바른미래당의 입장을 안산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법원이 국정원의 댓글공작 관련 원세훈 전 원장에 대한 4차례의 판결로 4년형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드루킹 게이트의 범죄혐의가 얼마나 무거운 것 인가를 알 수 있다.”라며, “기존 국정원의 댓글공작과 사적모임에서 주도된 드루킹 댓글공작 범죄에 대한 질과 양적인 부분의 비교가 불가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해 여론을 조작하고 댓글 공작을 구사한 사실은 오십보 백보이다.”라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 박주원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서울광화문광장에서 ‘드루킹게이트’ 댓글조작 특검·진상조사 요구라는 핏켓을 들고 대 홍보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과 홍보 팜플렛이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이다.지방선거특별취재반 ktc@ansantimes.co.kr

또한 “주권재민의 실천은 국민의 뜻이 올바로 정치에 반영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방 및 중앙정계에서 본인이 느낀 정치신념에 따라 여론조작 진실을 밝히기 위해 특검을 요구하는 것이다”라며, “민주당 집권 후 촛불정권의 도덕적 측면에 커다란 상처가 날 것이 두려워 특검과 진상조사를 거부하면 안된다.”고 특검을 통한 국민적 의혹을 명백히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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