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이동(동장 박정규)은 21일 직능단체 임원으로 구성된 주민연합회 주최로 정월대보름맞이 주민화합 윷놀이대회를 가졌다.

예전에는 ‘윷’을 ‘던진다’는 뜻의 어려운 한자어인 척사대회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좀 더 쉽게 의미가 전달되는 윷놀이대회로 명칭을 변경해 주민 누구나 행사의 의미를 알 수 있게 했다.

이날 행사는 여러 단체원과 주민들 약 100여명이 참여해 단체별, 개인별 대항으로 윷놀이행사가 이뤄졌으며, 각 단체가 준비해온 과일, 떡 및 짬뽕밥을 덕담과 함께 나누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규 사이동장은 “음력 정월을 맞아 주민들이 모여서 우리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서로에게 덕담과 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우리 주민들 모두 올 한해 복 많이 받고 잘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