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홍락)는 안산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3일 사랑의 교복나누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교복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된 사업으로, 중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가정 중학교 신입생 3명에게 동·하복 교복비와 체육복을 지원했다.

김홍락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을 모아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지금과 같이 또 다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 10월에 결성되어 반찬나누기 사업, 나눔 바자회 개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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