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제 7선거구 출마 후보 예상자. [김현삼] [김용] [이형근]

제7선거구는 고잔동과 초지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인구 6만3천여명에 유권자는 43만1천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고잔동은 안산시 중앙에 위치한 행정의 요충지로, 시 단위 각급기관이 밀집 형성된 지역으로 안산시 행정의 중심지다.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및 연립단지 복합주거지역으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4.26세월호의 아픈 곳을 간직하고 있는 동이기도 해 새로운 고잔동을 꿈꾸는 주민들은 자신들의 아픔을 달래줄 정치인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초지동은 주거, 녹지, 공단지역으로 형성돼 있으며 안산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소기업 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반월공단 및 시화공단 일부가 포함돼 공업지역으로 이미지가 큰 지역적인 특색을 가지고 있다.

김현삼

이 곳에서 도의원을 준비하고 있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김현삼(51) 현 도의원, 김용(65) 전 시의원, 자유한국당 이형근(58) 전 시의원이다.

김현삼 후보는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재선 도의원이며 이번에 3선에 도전에 나선다는 포부다. 9대 도의회 전반기 당대표의원과 운영위원장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해온 경험을 내걸고 있다.

 

 

 

김용

김용 후보는 도시계획분야 전문가로 4대 안산시의원을 지냈다. 대부도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이 편안한 조례를 만들고 각종 규제를 혁파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단원을지역구 국민통합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형근

이형근 후보는 6대 안산시의원을 지냈다. 지난 선거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절치부심하다 이번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그동안 박순자 국회의원 사무국장과 보좌관을 역임했다. 막판에 시의원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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