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농아인협회 안산시지회(지회장 김문정)에서는 2017년 제13회 안산시 사랑의 수화제를 마련했다. 수화제는 18일 토요일 상록구청 1층 시민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사)경기도농아인협회 안산시지회(지회장 김문정)에서는 2017년 제13회 안산시 사랑의 수화제를 마련했다. 수화제는 18일 토요일 상록구청 1층 시민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언어로서 당당히 인정받고 있는 수화를 통해, 농아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며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화의 아름다움과 올바른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사랑의 수화제를 개최했다.

그동안 안산농아인협회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수화를 보급하는데 앞장서온 박경희씨에게 안산시장 표창장이 수여되었고 안산시의회 의장상은 농아인으로 수화교실 강사활동을 통해 수화를 보급하는데 애써온 장혜선씨에게 표창이 주어져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대망의 대상은 공연내내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은 T&T (teacher & teacher) 팀에게 금상은 손빛(강서고등학교) 은상은 손으로 하나 되어 팀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 즐겁고 흐뭇한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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