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관리 방역지도「맵시」구축 감염병 확산방지.맞춤형 방역에 공헌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16일 인천광역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7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질병관리본부가 평가한 우수학술포스터에 선정돼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는 16일 인천광역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7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질병관리본부가 평가한 우수학술포스터에 선정돼 금상(전국 1위, 질병관리본부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원보건소는 우수학술포스터 부문에서 안산시 감염병관리 방역지도「맵시」(map of ce = map of control epidemic)를 주제로 한 사례 발표에서 감염병 확산방지 및 지역사회 맞춤형 방역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감염병관리 방역지도 맵시는 안산시 자체 운영 중인 공간정보시스템(GIS)과 연계, 최신 지리정보를 활용하여 ▲모기매개체 방역 취약지역 감시 및 방역지도 작성 ▲모기매개체 감염병 방제를 위한 방역업무 전산화 구축 ▲효율적 감염병 업무 및 환자관리를 수행한다.

단원보건소는 「맵시」 전산화 구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관리 방역사업을 추진해 인력 및 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감염병 확산방지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이건재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종합적이며 신속한 정보분석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환자발생 시 확산방지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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